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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이 망가졌는데 주가는 왜 올랐을까 —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가 되는 조건

    지난주 금요일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나쁘게 나왔는데 뉴욕 증시는 오히려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어요. 이런 장면을 처음 보면 “숫자가 나쁜데 왜 오르지?” 싶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이 현상엔 나름의 논리가 있어요. 시장에서는 이걸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Bad news is good news)”라고 부릅니다. 어떤 조건에서 이게 성립하고, 언제는 정반대가 되는지 정리해볼게요.

    핵심은 “시장이 지금 뭘 제일 무서워하느냐”예요

    같은 지표라도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무엇이냐에 따라 해석이 뒤집힙니다. 경기 지표가 나쁘게 나왔을 때 벌어지는 일을 순서대로 보면 이래요.

    1. 경기 지표 악화
    2.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출 가능성 상승
    3.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 이자 부담이 줄고,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가 올라감
    4. 주가 상승 요인

    동시에 이런 경로도 같이 작동해요.

    1. 경기 지표 악화
    2. 기업 매출과 이익 전망 하향
    3. 주가 하락 요인

    두 힘이 항상 동시에 작용합니다. 어느 쪽이 더 세냐로 그날의 방향이 결정되는 거예요.

    나쁜 지표는 두 갈래 길로 갑니다경기 지표 악화금리 경로중앙은행 완화 기대 상승할인율 하락이자 부담 감소주가 상승 요인실적 경로매출·이익 전망 하향소비 위축고용 감소주가 하락 요인둘은 항상 함께 작동하고, 더 센 쪽이 그날의 방향을 정합니다

    언제 “나쁜 게 좋은 것”이 되나

    정리해보면 조건이 꽤 명확해요.

    시장 상황나쁜 지표의 해석주가
    금리 인상을 걱정하던 국면인상 압력 완화상승
    이미 금리를 충분히 낮춘 국면더 낮출 여지 없음, 경기만 나빠짐하락
    침체 진입이 논의되는 국면인하해도 못 막는다는 공포급락
    물가가 안 잡히는 국면고용은 식는데 물가는 높음혼조·하락

    지난주 미국은 첫 번째 칸이었어요. 시장을 눌러온 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었는데 고용이 꺾이면서 그 부담이 사라진 겁니다. 그래서 “경기 나빠짐”보다 “금리 부담 완화”가 더 크게 작용했어요.

    반대로 세 번째 칸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용 감소가 몇 달 이어져서 침체 신호로 굳어지면, 그때는 금리 인하 기대가 있어도 주가가 버티지 못해요. 인하는 보통 경기가 이미 나빠진 뒤에 나오니까요.

    그래서 지표를 볼 때 이 순서로 봅니다

    제가 데인 경험이 있어서 순서를 정해뒀어요. 예전엔 지표 숫자만 보고 “좋다/나쁘다”로 판단했는데, 그러면 시장 반응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자주 생기더라고요.

    1. 지금 시장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뭔지 — 금리인가, 침체인가, 물가인가
    2. 이 지표가 그 공포를 키우는지 줄이는지 — 방향이 여기서 갈립니다
    3. 채권금리와 달러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 주식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4. 그다음에 주가 — 앞의 셋을 확인한 뒤에 봐야 이해가 됩니다

    세 번째가 특히 유용해요. 지난주에도 달러인덱스가 2주 만의 최저로 밀리고 국채금리가 내려간 걸 먼저 확인했다면, 주가가 왜 올랐는지 바로 이해됐을 겁니다.

    한국 시장엔 그대로 적용되지 않아요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이 논리는 미국 지표가 미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겁니다. 코스피에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아요.

    실제로 같은 주에 미국은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는데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우리 지수는 반도체 업황이라는 별도의 축에 크게 걸려 있어서, 미국 금리 기대보다 그쪽이 더 세게 작용하는 날이 많거든요. 이 대비는 따로 정리한 글에서 숫자로 비교해뒀어요.

    이번 주가 시험대예요

    8월 12일 수요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에 미국 7월 CPI가 나옵니다. 이 숫자가 위에서 정리한 네 칸 중 어디로 갈지를 정해요.

    • 물가도 내려가면 — 첫 번째 칸 유지. 완화 기대가 힘을 받습니다
    • 물가가 안 잡히면 — 네 번째 칸으로 이동. 고용은 식는데 물가는 높은,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조합이에요

    저는 발표 전에는 포지션을 크게 바꾸지 않으려고 해요. 어느 쪽이든 나온 뒤에 대응해도 늦지 않고, 미리 베팅했다가 반대로 나오면 회복이 오래 걸린다는 걸 몇 번 겪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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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한 자료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장 해석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같은 고용 쇼크인데 미국은 사상 최고, 한국은 하락 — 왜 갈렸을까

    토요일 아침에 미국장 마감을 확인하다가 좀 얼떨떨했어요. 금요일 밤 미국에서 나온 고용 지표가 완전히 망가졌는데, 정작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더라고요. 같은 시각 우리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한 상태였고요.

    재료는 똑같았는데 결과가 정반대였습니다. 왜 이렇게 갈렸는지 숫자부터 놓고 정리해봤어요.

    지난주 성적표를 나란히 놓아봤어요

    지수8/7 종가당일 등락
    S&P 5007,757.64+0.62% (사상 최고)
    나스닥26,690.62+1.3%
    다우54,036.93+0.28%
    코스피6,258.77-0.60%
    코스닥798.81-0.36%
    2026년 8월 7일 종가 기준
    같은 고용 쇼크, 정반대 반응2026년 8월 7일 종가 등락률0%+1.3%나스닥+0.62%S&P 500+0.28%다우-0.36%코스닥-0.6%코스피미국 — 사상 최고 마감한국 — 2거래일 연속 하락

    방아쇠는 똑같이 미국 고용 지표였어요

    8월 7일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는 한마디로 충격이었어요. 비농업 부문 고용이 8만 명 늘 거라던 예상과 달리 2만 3천 명 감소했거든요. 여기에 5~6월 수치도 10만 명 넘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보통 이런 숫자가 나오면 “경기가 꺾인다”는 신호로 읽혀서 주가가 빠집니다. 그런데 미국 시장은 반대로 갔어요. S&P 500은 주간으로 3.6% 올라 4월 이후 가장 강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미국이 오른 이유: 연준 셈법이 바뀌었어요

    그동안 미국 시장을 눌러온 건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었어요. 에너지발 물가 압력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이 살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고용이 실제로 줄기 시작하면 연준은 금리를 올릴 명분을 잃습니다. 실제로 추가 인상 확률은 하루 만에 약 55%에서 약 46%로 내려갔고, 시장의 무게중심은 인하 쪽으로 옮겨갔어요. 달러인덱스도 2주 만의 최저로 밀렸고요.

    즉 미국 입장에서 이 지표는 “경기 나빠짐”보다 “금리 부담 완화”로 먼저 읽힌 겁니다. 주가에는 후자가 더 크게 작용한 거죠.

    한국이 빠진 이유: 반도체 한 축에 걸려 있어요

    코스피는 사정이 달랐어요. 우리 장을 흔든 건 연준이 아니라 반도체 투심이었습니다.

    종목·주체8월 6일
    삼성전자-6.30% (230,500원)
    SK하이닉스-10.37% (1,495,000원)
    외국인 순매매-3조 3,274억 원
    개인 순매매+3조 3,388억 원

    이게 코스피의 구조적 약점이에요. 시가총액 상위가 반도체 두 종목에 쏠려 있어서, 이 둘이 흔들리면 지수 전체가 같이 흔들립니다. 미국은 기술·금융·헬스케어·에너지로 분산돼 있어서 한 섹터가 빠져도 다른 섹터가 받쳐주는 것과 대조적이죠.

    그래서 같은 글로벌 재료가 나와도 미국은 지수 차원에서 소화하고, 한국은 반도체 한 축으로 증폭되는 일이 반복됩니다. 7월에 코스피가 한 달 -34%까지 밀렸던 것도 같은 구조였어요.

    같은 재료, 갈라지는 해석 경로미국 7월 고용 -2.3만 명미국 시장금리 인상 부담 완화달러 약세사상 최고 마감한국 시장반도체 투심 위축외국인 3.3조 순매도2거래일 연속 하락지수 구성이 다르면 같은 뉴스도 다르게 도착합니다

    이 차이가 저한테 준 교훈

    예전엔 “미국이 오르면 다음 날 코스피도 오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 주를 보면 그 공식이 늘 맞지는 않습니다. 같은 뉴스라도 어느 지수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미국 지표를 볼 때 두 단계로 나눠서 봐요. 먼저 이 지표가 연준에 어떤 의미인지, 그다음 우리 지수의 주력 업종에 어떤 의미인지. 이번엔 앞은 호재였고 뒤는 악재였던 셈이죠.

    제 계좌 관점에서는 미국 비중이 있어서 지난주가 나쁘지 않았어요. 반대로 국내 지수 쪽은 8월 6일 규칙에 걸려 분할매수를 한 번 집행했고, 이후엔 조건에 안 맞아서 그냥 지켜봤습니다.

    이번 주 확인할 것

    가장 큰 건 8월 12일 수요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요. 한국시간으로 밤 9시 30분에 나옵니다.

    • 물가도 같이 내려가면 — 연준이 완화로 돌아설 명분이 확실해집니다. 지난주 상승 논리가 이어질 수 있어요
    • 물가가 안 잡히면 — 고용은 식는데 물가는 높은 조합이 됩니다.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그림이에요

    같은 주에 국내 옵션 만기(8/13)도 겹칩니다. 일정별 대응은 다음 주 증시 3대 변수 글에 정리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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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한 자료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지수와 수치는 2026년 8월 7일 종가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은이 금보다 12배 뛴 날 — 금은비 67이 말하는 것

    어제 금값 얘기를 정리해서 올렸는데, 오늘 시세를 다시 열어보니 정작 더 크게 움직인 건 금이 아니라 은이었어요. 8월 7일 하루에 금은 0.35% 오르는 동안 은은 4.16% 뛰었거든요. 열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 거죠.

    이런 날에 봐야 하는 지표가 하나 있어요. 금은비(gold-silver ratio)라고, 금 1온스를 사려면 은이 몇 온스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이게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정리해볼게요.

    은이 금보다 12배 뛴 날 — 이 글의 흐름아래 순서대로 읽으시면 이해가 빠릅니다1지금 숫자부터2금은비가 내려간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3왜 은이 더 뛰었을까 — 고용지표가 뒤집혔어요4국내에서 은을 사려면 — 세금 함정이 있어요5그래서 저는 이렇게 정리했어요본문 구성 기준
    은이 금보다 12배 뛴 날 — 핵심 숫자본문에서 기억할 숫자만 뽑았어요61.4%경제활동참가율22%양도소득세15.4%배당소득세10%은괴·은화4.8%이번주4.16%일에본문에서 추출한 핵심 수치

    지금 숫자부터

    구분8월 7일 종가당일 등락
    금 현물온스당 $4,315.19+$15.19 (+0.35%)
    은 현물온스당 $64.10+$2.56 (+4.16%)
    금은비약 67일주일 전 약 69에서 하락
    자료: USAGOLD 일일 귀금속 시장 리포트 (2026.08.07)
    은이 금보다 12배 뛴 날 — 금은비 67이 말하… — 항목별 비교8월 7일 종가당일 등락49623722248112410온스당 $4,315.19+$15.19 (+0.35%)금 현물온스당 $64.10+$2.56 (+4.16%)은 현물약 67일주일 전 약 69에서 하락금은비본문 표 데이터 기준

    금은비가 내려간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금은비 67이라는 건, 금 1온스 값이 은 67온스 값과 같다는 뜻이에요. 이 숫자가 내려가면 은이 금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신호고, 올라가면 반대죠.

    이번 주 흐름을 날짜별로 보면 방향이 뚜렷해요. 8월 4일 은은 $59.01, 금은비는 약 68.8이었어요. 5일에 은이 3.49% 올라 $61.58, 6일 $62.16, 그리고 7일에 4.16% 더 뛰어 $64.10까지 왔습니다. 6주 만의 최고가예요.

    8월 첫째 주 — 은은 오르고, 금은비는 내려갔어요$59.01$61.58$62.16$64.108/48/58/68/7은 현물 (온스당 달러)금은비 8/4 약 68.8 → 8/7 약 67 (은이 상대적으로 강세)

    왜 은이 더 뛰었을까 — 고용지표가 뒤집혔어요

    방아쇠는 8월 7일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 나온 7월 고용보고서였어요. 시장은 비농업 부문 고용이 8만 명 늘었을 거라고 봤는데, 실제로는 2만 3천 명 감소했습니다. 몇 달 만의 첫 순감소예요.

    헤드라인보다 무서운 건 과거치 수정이었어요. 5월과 6월 수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면서, 최근 12개월 평균 고용 증가폭이 월 3만 4천 명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7월 한 달 삐끗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약했던 흐름이 이제야 드러난 셈이죠. 실업률은 4.1%, 경제활동참가율은 61.4%로 5년여 만의 최저였고요.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어요. 달러인덱스가 2주 만의 최저로 밀렸고 국채금리도 내렸습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 연준의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하루 만에 약 55%에서 약 46%로 떨어졌고요.

    여기서 금과 은이 갈렸어요. 금은 이자를 안 주는 자산이라 실질금리가 내려가면 보유 부담이 줄어서 오릅니다. 은은 여기에 산업 수요라는 엔진이 하나 더 달려 있어요. 태양광 패널, 전자부품, 전기차 배선에 은이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같은 재료에도 은이 훨씬 크게 반응하는 겁니다.

    바꿔 말하면 은은 양날의 검이에요. 경기가 좋으면 산업 수요 덕에 금보다 더 오르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안전자산 수요만으로는 못 버티고 금보다 더 크게 빠집니다. 실제로 은의 변동성은 늘 금보다 큽니다.

    국내에서 은을 사려면 — 세금 함정이 있어요

    여기가 금과 은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저도 이거 확인하고 생각을 바꿨어요.

    방법부가세메모
    KRX 금현물 (금)없음거래소를 통한 금 현물 거래는 부가세 면제
    실물 은괴·은화10% 부과사는 순간 10% 손실을 안고 시작
    은 ETF (국내 상장)없음배당소득세 15.4%, 금융소득 합산 대상
    은 ETF (해외 상장)없음양도소득세 22%, 연 250만 원 기본공제
    은이 금보다 12배 뛴 날 — 금은비 67이 말하… — 부가세방법부가세KRX 금현물 (금)없음거래소를 통한 금 현물 거래는 …실물 은괴·은화10% 부과사는 순간 10% 손실을 안고 …은 ETF (국내 상장)없음배당소득세 15.4%, 금융소득…은 ETF (해외 상장)없음양도소득세 22%, 연 250만…본문 표 데이터 기준

    실물 은에 붙는 부가세 10%가 생각보다 큽니다. 은값이 10% 올라야 겨우 본전이라는 뜻이니까요. 금은 KRX 금현물시장을 통하면 부가세가 없는데 은은 그런 거래소 시장이 없어요. 그래서 실물로 은을 모으는 건, 아주 장기로 갈 게 아니면 출발선부터 불리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정리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안 샀습니다. 어제 금값 글에서도 같은 얘기를 했는데, 이유가 조금 달라졌어요.

    • 금은비 67은 역사적으로 보면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은 아니에요. 은이 이미 한 번 달린 뒤라, 지금이 은의 상대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 다음 주에 미국 CPI가 나와요. 고용은 약한데 물가가 안 잡히는 조합이면 연준 셈법이 또 달라집니다. 그 숫자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봤어요.
    • 제 계좌는 지금 커버드콜 ETF 비중이 큽니다. 여기에 변동성 큰 은을 얹는 건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먼저 정리할 게 있으니까요.

    다만 금은비는 관심 목록에 넣어뒀어요. 이 숫자가 80을 넘어가면 은이 금 대비 싸졌다는 신호로 보고 그때 다시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은이 급하게 뛴 직후에 따라 들어가는 건, 제가 여러 번 데인 패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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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한 자료

    시세는 2026년 8월 7일 기준이며 실시간으로 변동합니다. 세금 규정은 개인 상황과 개정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이번주 미국증시 캘린더 — 팔란티어·AMD·우버·디즈니 실적 + 7월 고용지표

    3줄 요약

    • 8/4 팔란티어·AMD, 8/6 우버·디즈니 실적 발표에 이어 8/7엔 미국 7월 고용지표까지, 이번주는 실적과 고용지표가 몰려있는 한 주예요
    • 팔란티어는 매출 +80.5%, AMD는 매출 +47% 성장이 컨센서스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7월 고용은 신규 취업자 8.8만명, 실업률 4.2% 예상이고, 예상치를 벗어나면 금리 기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요
    8월 첫째 주 미국 증시 일정8/4 (화)팔란티어 · AMD8/6 (목)우버 · 디즈니8/7 (금)7월 고용보고서결과: 팔란티어 상승 · AMD 급락 · 우버 하락 · 디즈니 상승 · 고용 쇼크한 주에 실적과 지표가 몰리면 개별 종목보다 일정표를 먼저 봅니다
    이번주 미국증시 캘린더 — 이 글의 흐름아래 순서대로 읽으시면 이해가 빠릅니다1이번주 캘린더 한눈에2팔란티어(8/4) — AI 소프트웨어 대장주 성적표3AMD(8/4) — 반도체 밸류체인 체크4우버·디즈니(8/6), 그리고 고용지표(8/7)5국내 투자자가 체크할 점6한 주가 끝나고 결과를 채워봤어요본문 구성 기준
    이번주 미국증시 캘린더 — 핵심 숫자본문에서 기억할 숫자만 뽑았어요55%확률4.2%실업률0.35달러성장한본문에서 추출한 핵심 수치

    이번주 캘린더 한눈에

    날짜이벤트체크포인트
    8/4(화) 장마감 후팔란티어 2분기 실적매출 컨센서스 +80.5%
    8/4(화) 장마감 후AMD 2분기 실적매출 컨센서스 +47%
    8/6(목) 개장 전우버·디즈니 실적가이던스 확인
    8/7(금)미국 7월 고용지표신규취업 8.8만명, 실업률 4.2% 예상
    이번주 미국증시 캘린더 — 팔란티어·AMD·우버·… — 이벤트날짜이벤트8/4(화) 장마감 후팔란티어 2분기 실적매출 컨센서스 +80.5%8/4(화) 장마감 후AMD 2분기 실적매출 컨센서스 +47%8/6(목) 개장 전우버·디즈니 실적가이던스 확인8/7(금)미국 7월 고용지표신규취업 8.8만명, 실업률 4…본문 표 데이터 기준

    발표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하루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실제 IR 캘린더로 최종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팔란티어(8/4) — AI 소프트웨어 대장주 성적표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80.5% 성장한 18억1,100만달러예요.

    주당순이익(EPS)은 +116% 성장한 0.35달러가 예상됩니다.

    지난주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을 때도 결정적 트리거는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 발표였어요.

    팔란티어 실적이 이 흐름을 이어가는지, 아니면 AI 밸류에이션 부담론에 다시 불을 붙이는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AMD(8/4) — 반도체 밸류체인 체크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47% 성장한 113억500만달러예요.

    EPS는 +236% 성장한 1.61달러가 예상됩니다.

    AMD는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삼성전자·SK하이닉스)과 흐름을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 최근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우버·디즈니(8/6), 그리고 고용지표(8/7)

    우버와 디즈니는 소비 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 참고할 만해요.

    가장 중요한 건 8/7 발표되는 미국 7월 고용지표입니다.

    신규 취업자 8.8만명, 실업률 4.2%가 컨센서스예요.

    예상보다 크게 높으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크게 낮으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될 수 있어요.

    국내 투자자가 체크할 점

    • 팔란티어·AMD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 새벽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 다음날 코스피 반도체·AI 관련주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고용지표는 예상치와의 괴리가 클수록 원달러 환율·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반응과 다음날 정규장 반응이 다른 경우가 많으니, 성급한 매매보다는 하루 정도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컨센서스 수치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A.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예요. 실제 발표치와 다를 수 있고, 실적 발표 전까지 계속 조정될 수 있습니다.

    Q. 이번주 실적이 코스피에도 영향을 주나요?

    A. 네. 특히 AMD 실적은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심리적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 흐름과 함께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 주가 끝나고 결과를 채워봤어요

    미리 짜둔 캘린더대로 흘러갔는지 확인해봤는데, 결과가 흥미로웠습니다.

    일정결과주가 반응
    팔란티어 (8/4)실적 서프라이즈 + 가이던스 상향상승
    AMD (8/4)사상 최대 실적,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8.82%
    우버 (8/6)실적 호조, 가이던스 부진약 -5%
    디즈니 (8/6)매출 소폭 미달, 자사주 확대약 +4%
    7월 고용 (8/7)2.3만 명 감소 (예상 +8만)달러 2주 최저
    이번주 미국증시 캘린더 — 팔란티어·AMD·우버·… — 결과일정결과팔란티어 (8/4)실적 서프라이즈 + 가이던스 상향상승AMD (8/4)사상 최대 실적,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8.82%우버 (8/6)실적 호조, 가이던스 부진약 -5%디즈니 (8/6)매출 소폭 미달, 자사주 확대약 +4%7월 고용 (8/7)2.3만 명 감소 (예상 +8만)달러 2주 최저본문 표 데이터 기준

    네 개 실적 중 실적 자체로 주가 방향이 결정된 종목은 하나도 없었어요. 전부 가이던스나 주주환원 계획이 갈랐습니다. 고용지표는 예상을 크게 빗나가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을 약 55%에서 약 46%로 끌어내렸고요.

    다음 주 일정과 대응 방법은 다음 주 증시 3대 변수 글에 이어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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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리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컨센서스 수치는 8월 2일 기준 보도 내용을 참고했으며, 실제 실적 및 지표는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